
어느 순간 인스타그램에 저장하는 콘텐츠 자체는 많아졌지만 정작 정리 안 하고 계속 똑같은 것을 반복해서 보는 경향이 있다. 또한, 최근에는 어디를 외출하거나 모임을 나갈 때 준비물 등 내가 챙겨야 할 것들을 까먹고 움직이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게 왜일까라는 고민을 해보면은 뭔가 생각 자체가 진짜 없이 움직인다는 느낌이 드는 것도 있고 즉흥적으로 행동하는 요소들이 있다 보니 내가 챙기지 못한 것들이 다른 때보다 더욱더 생기는 거 같다. 그래서 생각 정리가 필요해 보였다.생각을 정리해서 글을 쓰는 것은 내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다시 되돌아볼 수 있고 좀 더 침착해지는 기회가 생긴다는 것이다. 더불어 정제해서 어느 공간(SNS, 일기) 등에 남겨주면 좋을 거라는 생각을 한다. 이를 통해 내가 글을 잘 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