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같은 팀 동기가 휴직을 하고 새로운 길을 떠나 나선다고 한다. 주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얘기와 더불어 본인은 이 길에 대한 확신은 없어서 혹여나를 대비해 돌아올 수도 있다고 한다. 그렇게 말은 했어도 불안정한 미래 속에서도 본인이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더욱더 커서 이를 실행해나간 것인데 그 마음가짐과 실행력이 부럽다.최근 들어 욕심은 많지만 그것을 해내기 위한 의지력이 충돌하여 원래 하고자 했던 것들을 많이 못 이뤘다는 자괴감에 빠지고 있다. 어찌 보면 단순하게 욕심을 줄이면 되는 것인데 그 욕심은 생각보다 줄어들지 않는다. 아니면은 실행하는 과정 속에서 성취감을 제대로 못 느껴서인 건가? 다시 한번 나를 되돌아보게 된다.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과 업무들이 익숙해져가고 그곳에서 새로운 요소를 못..